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엔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[[미국 달러]]와 유사하게 동전은 일본국 정부에서, 지폐는 일본은행에서 발행하고 있다. 실제로 동전에는 日本国이라고 쓰인 반면, 지폐에는 日本銀行券이라고 쓰여져 있으니 참고해보자. * 지폐 크기가 한국 지폐보다 조금 큰 편이다.[* 1983~2006년의 한국 4차 구권 지폐를 생각하면 된다. 실제로 구권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거의 일치한다. 1,000엔, 10,000엔권과 구권 1,000원, 10,000원권과는 가로만 1mm 차이가 있고 5,000엔권과 구권 5,000원권은 크기가 동일하다.] 따라서 머니 클립 등 작은 지갑을 쓰는 사람들은 지갑에 돈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. 그런 이유로 지갑을 여행 도중에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에서 쓰는 지갑에 우격다짐으로 쑤셔넣고 쓰거나 돈봉투에 넣어다니며 그때그때 꺼내 쓰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. * 직인이 2개 찍혀 있다. 앞면에는 [[일본은행]] 총재의 직인[* 總裁之印(= 총재의 도장)이라고 전서체로 새겨져 있다. [[대한민국 원]]화 구권에 찍혀 있던 [[한국은행]] 총재 직인과 디자인이 똑같은데, 원화 구권에는 '총재의인'이라고 새겨져 있었다. 숨겨져 있던 [[일제강점기]]의 또 다른 잔재.]이, 뒷면에는 일본은행 발권국장의 직인이 찍혀 있다. * 원래 엔화에 세겨진 초창기 로고는 일본은행 휘창이였다. [[지폐]]에 찍히는 [[로마자]] 표기는 [[영어]]인 Bank of Japan이 아니라 [[일본어]]를 그대로 받아적은 Nippon Ginko. 현재는 CI로 갈아탔다. * 일본 외에 '''[[짐바브웨]]에서도 공식 화폐 중 하나로 사용 중인데,''' 거긴 엔화 말고도 [[중국 위안]], [[호주 달러]]까지 쓴다. * [[미국 달러]]만큼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신용도가 높은 화폐이기 때문에[* [[아프리카]] 최빈국은 물론, 심지어 [[북한]]에서도 암암리에 통용된다. 북한에서 통용되는 거면 과거 [[소련]]이나 동구권에서 영향을 받은걸로 보인다.], 1만엔 지폐의 경우, 해외 여행시에 비상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. 세계 대부분의 시중 은행에서 현지 화폐로 즉시 환전이 가능하고, 액면가도 낮지 않아서, 비상시에 택시비 내지는 하루 숙박비 정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.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달러보다 엔을 선호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, 미국 달러가 가치가 낮아서는 아니고, 고액권 미국 달러는 [[슈퍼노트]]라고 불리는 위조지폐가 있을 정도로 허구한 날 전세계의 위조지폐 장인들의 타켓이 되므로,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본 엔을 선호하는 것이다.[* 달러,유로와 맞먹는 세계적 안전 자산인 [[영국 파운드]],[[스위스 프랑]]에 대한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지가 어떤지는 알 수 없다.] * 경제대국 화폐치곤 지폐의 수명이 유독 짧은 편이다. 만엔권은 4~5년 정도이며, 그 이하의 1,000엔권과 5,000엔권은 1~2년 정도라고 한다. 한국의 지폐들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짧다. 가장 길다는 만엔권의 수명이 오천원권 지폐와 맞먹을 정도이다.[* 최저액권인 [[천원권 지폐|천원권]]도 40개월(3년 4개월), [[오천원권 지폐|오천원권]]은 65개월(5년 5개월)이다. [[만원권 지폐|만원권]]은 무려 100개월(8년 4개월)이다.] 가장 큰 이유는 지폐의 재질이 '''[[화지(종이)|화지]]'''[* [[닥나무]] 껍질을 불려서 만든 일본 전통 종이로, 우리나라의 '''[[한지]]'''와 비슷한 종이이다.]가 섞인 미색 면(綿) 용지를 쓰기 때문이다. 섬유질이 질겨서 접힘 등에는 강하나 그 접힘선을 따라 잘 찢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폐기율이 높은 것.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건 위조 방지의 목적이며, 이미 한 차례 (C호 권종 시절) 일반적인 백색 면 재질로 바꿨다가 [[위조지폐]]가 난무하는 바람에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한다. 그 때문에 다른 나라 지폐와 엔화 지폐를 비교해보면 촉감이나 냄새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. ~~이를 해결하려면 캐나다,호주,스위스 처럼 폴리머 지폐로 갈아타면 될듯 한데~~ * 앞서 언급한 50엔 동전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5단위 화폐의 순환이 원활하지가 않다. 1, 5체계가 주를 이루는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, 한국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.[* [[신 대만 달러]]의 500달러권의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시중은행에서 환전용으로 발주를 넣어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.] 일본에서 거래하다보면 점포나 자판기마다 5단위 화폐가 부족해서 1단위로만 거슬러주는 경우가 자주 있다. 5, 50엔은 최근들어 소량만 생산하는 것이 주 원인이다.[* 다만 50엔은 점차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서 사정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.] [[500엔 주화]]는 생산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나 [[저금통]]에 적잖은 양이 묵힌다.[* 실제로 500엔 모으기 컨셉으로 나오는 저금통이 여럿 있다. 일부 점포는 500엔이 부족하니 가급적 500엔 동전을 써달라는 안내문도 써놓는데, 500엔은 5월 기준 5,000원이 좀 안 되는 정도의 값어치를 지니므로, 일본에서 간단하게 쓸 때는 무리는 없다.] [[자판기]]에서 주로 받는 1,000엔권과 고액화폐인 10,000엔권에 비해 애매한 포지션인 5,000엔권도 발행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. 갯수가 부족한 이유보다도 더욱 직접적인 이유는 [[은행]]에서 교환할 수 있는 화폐의 개수가 수수료[* 일본의 시중은행은 엔화간 교환할 때에도 수수료를 부과한다. 해당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기타 조건을 충족하면 면제되는 개수가 있으나 제한적이다.] 이 때문에 제한되어있기 때문이다. 따라서 마음껏 거스름돈을 마련하기도 곤란하다. * 윗 문단에도 서술되었듯 5단위가 순환이 안되기에 ATM에서 인출할때 5천엔 권 지폐가 아예 취급하지 않는 편이다. 주로 만엔권과 천엔권만 나오며 교환기에서 가능한 수준이다. 사철역 일부 충전기(충전,발권겸)에선 5천엔 지폐를 받을 수 있다. 국내에선 아직은 많은지 무리없이 5천엔 지폐로 환전이 가능하다. * [[대한민국 원]]과의 환율을 계산할 때 엔화와 엮일 일이 많은 서브컬처 쪽에서는 배수로 표현하는 일이 많다. 예를 들어 100엔당 원화가 1000원일 경우에는 '10배'라고 표현하는 식이다. * [[이란 리알]], [[베트남 동]], [[인도네시아 루피아]], [[대한민국 원]]같이 아시아에 액면단위가 큰 화폐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가려지지만, 선진국 화폐치고는 액면가가 꽤나 큰 편이다. 세계 주요 화폐중에서는 독보적으로 크다. 하지만 일본 경제 자체가 고질적인 [[디플레이션]]에 빠져있기 때문에 [[디노미네이션]] 논의는 없다시피 하다. * [[크레용 신짱]]의 한국 방영본에서 현행권 천 엔 지폐를 패러디한 가짜 지폐가 등장하는데, 짱구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훈이의 왕사슴벌레가 집 밖으로 날아가버리자 어떻게든 구하겠다며 상점에 가서 사려는 와중에 10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짱구가 자신에게 10만원이 있다며 가짜 지폐를 꺼냈는데[* 하지만 여기에서 0을 한 개 덜 붙이자 현장에서 0을 하나 더 그려넣는다.], 이때 천 엔권 지폐를 패러디해 노구치 히데요가 메롱을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